쭌아, 유럽 여행 시작한지가 벌써 열흘 째가 되었구나. 그동안 벌써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룩셈부르크, 스위스, 리히텐슈타인, 독일까지 7개국을 돌아다녔구나.
오늘 (25일)로 전체 여행일정의 절반을 지나고 있네. 출발 후에 처음으로 들은 하준이 전화 목소리가 정말 씩씩하고 밝아서 아빠도 안심이 되는구나.
친구도 많이 사귀고 무엇보다고 아프지 않게 건강 조심하고, 많이 많이 구경해서 유럽의 많은 나라들을 여행하면서 좋은 구경 많이 하고 현지 친구들도 많이 사귀고, 사진도 좋지만, 마음과 기억속에 너만의 추억을 담아 오려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