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영철~
일정 잘 소화하고 있는것 같구나, 건강하게 잘 적응하지? 시차 극복은 되었는지?
지난해 아부지는 독일 출장에서 시착 적응하느라 생 고생 했는데...,
여기 부산 집에 모두 안녕하고, 누나는 더위와 공부에 조금 힘들어 하고 있다. 참 할아버지께서 너의 안부를
자주 여쭤 보신다.
제 1빠따로 올라온 너의 탐험일지를 보았다. 역시 제대로 보고 느끼고 있는것 같아 만족스럽다.
함께간 지호를 비롯한 여러 다른 친구들과 잘 지내고 먼저 웃어주고, 먼저 손 내밀 수 있었으면 좋겠다.
독일의 일정을 마치고 벨기에로 이동하였다고 들었다. 그곳에서도 좋은 기억 많이 만들기 바라며
건강 잘 챙기렴.
아부지 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