쫑민아 요즘 네가 무지 먹는데 거기 음식은 어때???
느끼한 파스타 많이 먹고 온다고 갔는데 잘 먹고 있는건지 궁금하다~~
작년처럼 돈 아낀다고 하지말고 먹고 싶은거 맘껏 먹고
엄마 선물도 사오고 했음 좋겠다~~ㅋㅋ
지원이꺼는 티셔츠 사와랑~~ㅎㅎ
담임 선생님껏두 사오고 학습지 선생님꺼랑 과외 선생님것두 꼭 사와~ㅋㅋㅋ
고디바 초콜렛도 좋겠다...
엄마가 작년에 암것두 못받아서 한이 맺혔나 보다..ㅎㅎ
우리 종민이 뭐든지 잘하고 대견하고 해서 엄마는 늘 걱정이 없어요^^
다만 게임 시간을 조금만 줄여 줬으면 해..
책임감 강하고 늘 동생을 사랑하는 우리 아들~~
이제 중학교 가게 되면 모든 환경이 바뀌어 힘들지 않을까 걱정이지만
지금처럼만 한다면 분명히 잘 해 낼 수 있을거야^^
엄마는 늘 우리 아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해...
또 너무나 사랑하고...
힘든일 있으면 엄마와 아빠와 꼭 상의하면서 풀어가도록 하자^^
엄마와 아빠도 우리 종민이에게 조금 더 신경쓰도록 할게^^
사진 멋지게 찍고 이번에 다녀오면 유럽은 한동안은 가기 힘들테니 맘껏 먹고 즐기고
볼 수 있는 한 많이 보고 후회없이 8월7일날 만나자^^
종민이를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