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수민, 근욱아!
너희들이 돌아올 날도 이제 일주일도 안남았구나!
시간 참 빠르지?
비오늘날 캠핑도 해보고
양말이랑 속옷들 빨래도 해봤을 거고
매일 새로운 세상을 보는 즐거움도 있지만 어려움도 많을거야
그러나
그런것도 즐겁게 할 수 있으면 좋겠구나
산다는것은
받아들이는 사람의 생각대로 움직이는것 같어
좀 힘들어도
그것마저 즐기면 얼마나 멋진인생이 될까...
여행중 시간이 되면
앞으로 어떻게 살면좋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으면 좋겠어
수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고, 어떻게 행복을 찾는지...
내 인생을 어떻게 풍요롭게 가꿀지...
오늘 하루도 즐겁고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이 되길 바래!
우리 아들딸! 많이 많이 보고싶다.
오늘날까지 건강하고
안녕!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