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오늘부터 진짜 행군을 시작한다고 하더구나.

단체 사진을 총대장님께서 한컷 올려주셨어...

그런데,, 아무리 찾아 봐도 내 아들 얼굴은 안보이는거야..

그래서, 누나에게 찾아봐 달랬더니,,, 여러 대원들 틈에 끼어

고개 숙이고 있는 너의 모습을 보고 누나는 금방 찾아 내더구나.

엄마는 못찾아서 애타는데 말이야...

 

엄마와아빠는 출근을 해버리니까

주로 누나와 아들이 같이 있는 시간이 많다 보니

누나가 오히려 엄마보다 태현이를 더 잘 찾더라니까..

 

엄마의 그리움 만큼 누나도 네가 그리운 가봐.

 

누나에게 태현이 보고 싶냐고 물어보니

"그럼, 당연히 맨나 같이 싸우고 웃고 있었는데.  보고 싶지요."

하더라..ㅎ

 

이래서 가족이 있어 좋고 행복한거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단다.

 

그런데 우리 태현이는 엄마가 챙겨준 팔토시와 손수건을 전혀

사용하지 않는 것 같더구나.

 

이 편지 보거든, 꼭 팔토시 꺼내서 행군할때 사용하고

귀찮겠지만 손수건도 꺼내서  꼭 가지고 다니렴.

 

더워서 땀이 흐르면 안경까지 낀 태현인 더 힘들 수도 있어.

손수건을 이마에 묶고 다니면 땀이 흐르는 것을 미리 차단할 수있으니

훨씬 더 도움이 될거야

 

에쿠... 또 잔소리다... 미안미안 ^^

 

걷는게 많이 힘들 거라는 거 알지만, 우리 아들 끈기하나는 남에게 뒤지지 않지?

잘하리라 믿고. 이 엄마는 다시 엄마의 업무에 열중해 볼게^^

 

사랑한다. 내아들 태현아! 화이팅!

힘들땐..... 화. 이 팅...!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2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2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86
4029 일반 울 아들 김태빈 화이팅!!! 김태빈 2007.07.23 433
4028 국토 종단 사랑하는 조카 성민에게 1 박성민 2010.07.28 433
4027 국토 종단 너의 걸음이 밀양을 향할때 ^^ 임기환 2011.01.08 433
4026 국토 횡단 잘 하고 있을 우리 지영에게 은지영 2011.07.20 433
4025 유럽문화탐사 민돌이 신민용 2011.08.19 433
4024 국토 종단 옥도히 이도희 2012.01.11 433
4023 국토 종단 보고 싶은 아들 유태호 2012.01.16 433
4022 유럽문화탐사 비행기에 몸을 실고 로마로 1 엄마 2012.08.01 433
4021 한강종주 민영 엄마야 차민영 2012.08.01 433
4020 국토 종단 바다야~ 양바다 2012.12.30 433
4019 유럽문화탐사 사랑하는 강희야 김강희 맘 2013.01.14 433
4018 유럽문화탐사 이운환 화이팅 1 이운환 2013.07.21 433
4017 국토 종단 싸.나.이... 정상혁 보거라 상혁모친 2014.01.15 433
4016 일반 듬직한 우리집 장남 하진형 2002.01.16 434
4015 일반 최금녀 2002.08.01 434
4014 일반 Re..영락대왕 고생 좀 하시지? 엄마가............ 2002.08.02 434
4013 일반 ★조금만 더 힘내자! 화이팅!!주성,풍운,수지★ ☆주성이어머니☆ 2002.08.06 434
4012 일반 사랑하는 아들 이동준, 이창준에게 이동준,이창준 2003.08.02 434
4011 일반 마라도 짜장면집은 여전하디? 박한길 2005.01.04 434
4010 일반 힘내라 영택아 !!! 김영택 2005.07.19 434
Board Pagination Prev 1 ... 1926 1927 1928 1929 1930 1931 1932 1933 1934 1935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