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박환희박환희....
사랑하는 아들 엄마야 어느덧 8월의 시작을 알리는 해가 떴어..
환희가 16일날 떠나서 긴시간 언제 가나 했는데, ㅎ 8월이야
조금만 참으면 아들 얼굴 볼수있어서 그런가 가슴이 벅차오른다..
11개국 유럽 방문을 보고 듣고 체험하면서 환희는 뭘 느끼고
뭘 이해하고왔는지도 궁금하고, 그보다도 아프지않고 씩씩하게
잘 적응하고 왔는지 친구들 형 누나 동생들과 단체생활하면서
사이좋게 잼나게 많은 추억 쌓고왔는지, 어느나라가 기억에 남는지
먹거리는 입에 맞았는지 물어볼게 넘 많다..
빨리 만나서 환희 얘기보물상자 빨리 풀고 듣고 싶어지네..
엄마 아빠랑 첨 떨어져서 홀로서기한 기분이 어땠어?
엄만 아빠말대로 앙꼬없는 찐빵이 된 기분이야 ㅠ
말그대로 환희없는 날들이 엄마에겐 무의미하고 재미도 없고
하루하루가 어찌나 길게 느껴지는지 아들없이는 아직은 엄만 힘들당~~
며칠 안남은 여정의 시간들 환희에게 소중한 기억과 추억을 담아서
기쁜마음으로 한국에 돌아오길 바랄께~~
만나는날까지 건강하게 잘지내고 4일날 보자 울아들..
하늘만큼 땅만큼 우주만큼 사랑해 울아들 환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