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하공주님!
이제 정말 며칠 안남았네요.
공항에서 설레임으로 보낸일이 엊그제 같은데.
지나고보니 금방이네요.
유럽에서도 비가 많이 온 모양인데.
한국에 도착할때에도 비가올지 몰라요.
태풍 나크리가 북상중이라는데 당황하지 말고..
조심히 오길...
긴 비행시간
대장님, 친구들과 못다한 얘기, 지난 얘기, 즐거웠던 얘기, 힘들었던 얘기
많이많이 수다떨며 지루하지 않게 오세요..
언니처럼 친구들과 헤어질때 펑펑 눈물이 날지 모르는데
눈물이 나면 눈물이 나는대로 우는것도 나름 추억일듯..
우리 공주님...
고생 많았구요.
4일날 만나요~
2014.08.01, 건하를 많이많이 사랑하는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