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시내에서 버스로 2시간을 달려 옥스포드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터미널 옆 벼룩시장을 잠시 구경했습니다. 유학생 한혜정 선생님을 만나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본격적인 옥스퍼드 대학교 투어를 시작했습니다. 옥스퍼드 대학교도 지난번 방문했던 하이델베르크 대학교처럼 도시 전체에 각 학과별 건물이 나뉘어져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많은 책을 보유하고 있는 방 때문에 기네스에 오른 Balckwell 서점을 보았습니다. 입학식, 졸업식, 공연이 열리는 쉘도니언 극장(Sheldonian Theatre) 위에서 도시의 전경을 보며 도서관, 교회, 성당 등 주요 건물의 설명을 들었습니다. 극장에서 나와 옥스퍼드에서 가장 훌륭한 건물로 꼽히는 레드 클리프 카메라(Radcliffe Cameta)를 보았습니다.
학생들, 관광객으로 붐비는 거리를 따라 이동하였습니다. 까다로운 시험을 통해 일년에 6명의 학생만 뽑는다는 올 소울스 칼리지 (All Souls College), 학생들이 시험을 보고 한숨을 쉬지만 졸업 후에는 홀가분한 마음으로 학사모를 던진다는 탄식의 다리, St. Mary 교회, 보들리엄 도서관 (Bodleian library)을 방문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해리포터 촬영지로 유명한 학생식당이 있는 크라이스트 처치(christ church)의 창문에서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림도 보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성당을 방문했습니다.
아쉽지만 유학생 선생님과의 만남은 여기까지.. 감사의 인사을 드리고 우리는 다시 런던으로 향하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자율식사 시간에는 각자 먹고 싶은 음식을 선택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뮤지컬의 본고장 영국 런던에서 빌리 엘리어트를 보았습니다. 1980년대 영국 북부 지역에서 일어난 광부 대파업을 배경으로 하여 탄광촌 소년이 발레 국립학교 입학하기 까지의 이야기를 소재로 하였습니다. 신나고 감동적인 음악과 빌리 역을 맡은 소년 배우의 연기력, 화려한 무대 구성에 약 3시간 정도 행복한 순간을 즐겼습니다. 피곤한 일정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아이들도 집중해서 관람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나서도 어린소년의 연기와 춤에서 받은 감동이 마음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만나고 체험하고 배워가는 과정속에서 왠지 앞으로의 일정에 대한 기대감도 커져갑니다. 멋진 도시에서 또 하룻밤이 지나갑니다.
백승아일지
아침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버스를 약 2시간 정도를 타고 옥스포드로 갔다. 먼저 우리가 그곳에서 들린 곳은 한 시장이 였는데 확실히 일반 마트 보다는 쌌다. 그래서 나는 초콜릿 3개를 1파운드를 주고샀다. 다시 모인 곳에서 우리는 유학생분을 만났다. '한혜정'이라는 분이였다. 우리는 배가 고팠던 관계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밥을 배부르게 먹고 우리가 향한곳은 옥스포드 대학교였다. 제일 먼저 간 곳은 기네스북에 세상에서 가장 큰 방으로 등재된 서점인 블랙 켓이었다. 그 곳에는 과학, 역사 이러한 내용 뿐만 아니라 음악에 관한 것들 역시 많았다. 서점에서 나와서 이번에 간곳은 쉘도니언 극장이었다. 이곳에서는 옥스포드의 학생들이 입학과 졸업을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의 꼭대기에 올라가면 옥스포드가 다 보인다. 그곳에서 나와서 우리는 'all souls college'라는 곳에 갔다. 이 콜레지는 1년에 학생을 6명 밖에 뽑지 않고 이곳은 아무나 들어가지 못하고 이 곳의 학생들만 들어갈 수 있게 한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6년 동안 공짜로 먹고 자고 하면서 연구 할 수 있어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한다고 한다. 다음으로 해리포터에 나온 식당을 갔다. 그런데 해리포터 영화에서 본것보다 식당이 작아서 사실 실망했다. 또한 이곳에서 그당시의 총장의 딸을 보고 영감을 받은 루이시 캐럴이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썼다고 한다. 그곳에서 나와서 옥스포드의 교회에 갔다가 유학생분과 헤어져서 빅토리아역으로 왔다. 그곳에서 자유식사로 나는 버거 킹에서 치킨버거를 먹고 'billy eliot'이라는 뮤지컬을 봤다. 주인공으로 나온 우리 또래의 남자아이가 발레부터 텝댄스까지 여라가지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것이 멋졌고 대단했다.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와 비슷한 나이라는 것이 존경스러웠다. 내일 하루도 즐거운것 많이 보고 맛있는 것 많이 먹으면 좋겠다.
전지호일지
오늘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씻고 밥을 먹은 뒤 지하철을 타고 내린 다음 버스를 2시간 정도 타고 옥스퍼드 대학에 도착을 했다. 대학가 근처라서 학생들과 관광객들이 정말 많았다. 옥스퍼드 대학에서 또다른 유학생 분을 만났다. 이름은 한혜정이셨다. 나이가 어리신데 벌써 박사과정을 하고 있었다. 정말로 대단하신 것 같았다. 전공은 암에 대해 연구한다고 하셨다. 먼저 Blackwell이라는 서점에 갔는데 책이 엄청 많았다. 내가 좋아하는 축구에 관련된 책들도 엄청 많아서 좋았다. 하지만 영어로 써져있어서 조금 어려웠다. 그 다음 옥스퍼드 대학교를 둘러보았다. All Souls이라는 곳을 갔는데 1년에 6명만 뽑는다고 했다. 그 안에는 총 50명 밖에 못 들어간다고 했다. 그 안에는 총 50명 밖에 못 들어간다고 했다. 그리고 쉘도니아 시어터에 갔는데 옥상에 올라가니 옥스퍼드 시내가 다 보였다. 그 다음 Christ Church 가 해리포터 촬영지였다고 했는데, 사람이 많아서 기다렸는데, 생각보다 얼마 볼게 없어서 아쉬웠다. 그 후 여자 유학생 분과 헤어졌다. 그 다음 또다시 2시간 버스를 타고 자유롭게 식사를 했다. 치킨을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다. 그 다음 Billy Elliot을 보러 빅토리아 펠리스에 갔다. 근데 자리가 앞에 다가 거의 맨 끝이어서 잘 보이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Billy가 정말 멋졌다. 춤, 노래, 연기 모두 그 다음 숙소에 도착을 했다. 멋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