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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10+1개국문화체험탐사
2014.08.02 08:44

[42차유럽] 0731_간만에 느낀 더위를 느낄 수 있었던 도시, 피사

조회 수 829 추천 수 0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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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7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우리 대원들은 간만에 더위를 즐길 수 있었던 하루였습니다. 피렌체를 떠나 우리는 피사로 향했습니다. 우리 대원들은 온도를 항상 알 수 있게 버스 앞에 그 순간의 온도가 표시되어 있는데요, 간만에 25가 넘어가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피사, 버스정류장에 내리는 순간 느껴지는 그 뜨거운 여름의 느낌을 즐기며 우리는 피사의 사탑을 보러 갔습니다.

막상 피사의 사탑을 눈앞에서 보니 대원들의 표정이 허무함으로 가득하는데요, 하지만 수 많은 관광객들은 그 앞에서 각자의 다양한 개성에 따라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우리 대원들 역시 다양한 자세로 그 앞에서 사진을 찍었습니다.

20140731_115218-tile.jpg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그 시간 1230!. 오늘의 점심은 케밥입니다. 어른 손바닥만한 큰 케밥을 대원들은 한순간에 없애버렸는데요. 대원들 어느덧 현지 음식도 적응했나봅니다.

피사의 사탑 그앞에서 잠시의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기념품도 사고 사진도 찍고 한가로운 오후를 보냈습니다.

20140731_130244.jpg

오늘의 최종 목적지는 로마입니다. 우리는 로마로 향하기 위해 버스에 올라탑니다. 지루했던 4시간의 이동시간을 하하호호 웃음으로 채워줄 나에 대해서를 발표했습니다. 오늘로써 39명의 대원들 모두 나에 대해서발표가 끝입니다.

 

로마에 입성하자마자 우린 바로 캠핑장으로 향합니다. 오늘부터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까지 우리는 로마캠핑장에 머무는데요, 좁은 텐트가 아닌 채슬이라는 5인실 가옥에 머뭅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서로 원하는 대원들끼리 방을 묶어 주었는데요, 대원들의 만족도가 200%입니다.

 

cats.jpg

저녁을 먹고, 시간이 남는 대원들은 그토록 기다리던 수영장에서 자유시간을 보냈습니다.

내일과 모레 본격적인 로마탐방입니다. 아마 많이 덥겠죠? 하지만 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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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중맘 2014.08.02 09:07
    은중아!
    이번 여행이 너에게 많는 의미를 가지리라 생각되는구나.
    많이 지쳐보이는데 지금까지 잘견뎌주어서 대견해.
    지난 주부터 계속 같은 옷이네? 은중이 오면 냄새 작열이겠다.ㅎㅎ
    그래도 울아들은 좋아^^ 건강한 모습으로만 돌아오렴.
    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모든게 필요없단다.
    제발 잘먹고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길~~
    사랑하는 은중!
    우리의 만남을 기대해보마.
  • 민희맘 2014.08.02 09:15
    우리민희 건강한 모습이여서 보기좋다
    이제 얼마남지않은 여행이네
    더 여행하고픈 아쉬움과 집에오고픈 마음이 교차하고 있겠지?
    엄마 어서 월요일이되어 민희와의 만났으면 좋겠다
    마지막까지 안전~~^^♥
  • 지혁맘 2014.08.02 09:37
    혁~ 보고싶다. 검은 반바지는 끝내 못찾은 거니? 검은 반바지를 입고 있는 모습이 사진에 없구나. 어젠 아빠 브라질 가고 누나 늦게 오고 더 지혁이가 절실했다. 엄마옆에서 재롱? 떠는 사람은 너 하난데...혹시라도 엄마한테 전화 하거든 아빠번호로 해. 엄마가 아빠폰 쓰거든.. 끝가지 재미있게 보내길...
  • 이하준맘 2014.08.02 11:02
    하준아.
    피사의 사탑을 너무 사랑하는거 아냐?
    대분분의 아이들은 넘어질것 같은 피사의 사탑을 받쳐주는데
    너는 피사의 사탑을 사랑스럽게 안아주는구나.~~~^^
    근데 대장님을 피사의 사탑은 업어주시네~~^^
    ㅋㅋㅋㅋ 피사의 사탑이 많이 울어서 업어주시나??????
  • 채희맘 2014.08.02 12:17
    채희야!
    피사의 사탑 사진짱이다.♥
    수영도 하고 재밌었겠네..
    이제 함께했던 대원들과 정도들고
    아쉽겠네.
    나머지 일정도 좋은추억 많이 만들어와.~
    이제 우리 채희보려면 이틀 남았네.
    더위에 건강 조심하고..^^♥
  • 최준 아빠 2014.08.02 12:53
    최준...^^
    오늘은 우리 아들생일... 축하해...^^
  • 최준 엄마 2014.08.02 13:41
    Happy birthday to you. 초등 2학년 생일파티 기억나지? 항상 방학중 생일이어서 동네 동생들 불러 생일파티하던 날. 애들이 생일 축하합니다 ~~노래 다 부르고 끝날 때 기분이 업된 니가 일어나 영어로~ 하니까 애들이 어리둥절하다가 다시 해피 버스데이 투유 하던 기억 두고두고 이야기거리가 되겠지. 그러면서 넌 당시 최고의 유행이었던 노홍철의 댄스를 해피버스데이 노래에 맞춰 췄었지. 아직도 좋으면 좋은 거 싫은면 싫으거 다 티가 나는 니가 좋다. 이 수영장에 너도 있니?
  • 고영재 동생 2014.08.02 17:24
    영재형 잘지내고 있어? 여기는 오늘 아침에 비가 와서 날씨가 괜찮은데 형은 어때 나는 형이 잘지내고 있어서 정말 좋기도 하고 행복하기도 해. 형 그리고 물놀이 재미있게 햇어? 거기에 내가 가면 수영을 잘 할 수 있을 텐데ㅎㅎ형 이제 별로 남지 않았으니까 더 재미있고 신나게놀고 재미있는 추억 기념품 사와ㅎㅎ 형재미 있게 마지막 까지 신나게 놀다와 알았지^.^
  • 김환희맘 2014.08.02 17:45
    김환희를 늘 생각하는 아빠 엄마가 이번에 전화 통화를 전혀 못해서 너무섭섭네 없을때만 전화오고....... 어쨋든 화면으로 모습을 보는데 웃는 표정이 없어서 걱정이 된다만
    마지막때가 오니 못 즐긴 것 마음껏 누리고 오너라 보고 싶어
  • 고영재 동생 2014.08.03 09:04
    형 피사의 사탑 의서 처음에는 웃지 않았지만 형이 2번째에는 처음으로 웃어서 웃는 모습이 기분 좋네. 형 내일 오니까 재미있는 일들과 추억 기념품(할머니집 냉장고에 붙이는 나라자석)사오고 재미있게 놀다와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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