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명문대학

[14차 명문대] 14차 명문대학 부모님들께

by 탐험연맹 posted Aug 0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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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채색과 비비드색이 조화를 이루는 곳. 유럽중에서도 영국입니다.

어느덧 마지막 국가 스페인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유럽적응하느라 바빴던 독일

여유, 먹거리가 넘쳐났던 브뤼셀

날씨만큼 탐사태도가 뜨겁게 타 올랐던 프랑스

그리고 지하철을 본인들의 자가용처럼 편하게 이용할줄 알게된 영국입니다^^

 

지금까지 총 4명의 현지유학생분들을 만나 이야기하면서 생각이 변화됨을 대화하면서 알게되었습니다.

꿈과 목표가 다르다는것, 목표없는 행동과 생각은 무의미 하다는것까지. 본인나이의 시기엔 어떤한것을 정하는 시기가 아닌 모든것을 해보고 자신에게 맡는걸 찾는시기라는 것을..

당장의 변화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또한 본인들이 느낀 유럽을 말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씩의 변화된 행동, 언행에서 보여질것이라 대장단은 생각합니다.

 

7월 26일 조선일보에 청소년 방학기간동안 뇌발달과 관련된 기사가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을 가까이 하는 시간, 기간이 길수록 발달속도가 느려지고 학습능력이 저해될 수밖에 없다는 기사였습니다.

저희 20명의 아이들..지금까지의 10일동안 스마트폰을 사용하지않았습니다. 와이파이존에서도 하지않고 찍었던 사진을 보며 이야기를 나눕니다. 물론 이 과정까진 반 강제적인 부분도 있었지만 대장단의 이유를 들어본 아이들은 더이상 강제적으로 하지 않아도 되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은 스마트폰과 1:1 대화가 아닌 옆친구와 이야기하는 법을.. 사람들과의 대화하는법과 같이 어울려 노는 법을 배웠습니다.

 

청소년시기에 자연에서의 여유와 어울림을 배우고, 다른지역의 또래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어울리는 우리20명 꾸러기들이 가장 멋진 방학을 보내지 않나 싶 습니다.

 

이제 날씨로, 우리의 마지막탐방지로, 마지막 시간을 보낼 곳으로 뜨거울 스페인만 남았습니다.

마지막까지 대원들에게 소중한, 잊지못할 방학으로 남도록 재미나게 어울리다 돌아가겠습니다^^

 

저희 세명의 대장단을 믿고 맡겨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에게 마지막까지 응원 해주세요^^!!

 

- 14차 유럽 명문대학탐방 대장단 : 박 현제, 이 승은, 이 승재 -


IMG_201408020208.jpg



※알림: 오늘 14차 명문대 글이 연속으로 3개가 올라왔습니다.

잊지 마시고 꼭 읽어주시고 댓글도 달아주세요~ 감사합니다.  -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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