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 나 승원이에요. 저 지금 대구에 있어요. 몸도 건강하고 오늘은 1/17일 이에요. 오늘 팔조령을 넘었어요. 옛날 이야기가 쫌 재미있는 곳이에요. 옛날 옛적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 선비들이 산을 넘어갈 때 이 팔조령을 엄어가는데요, 이 팔조령이 산적득ㄹ이 많이 살고 있어서 선비들이 꼭 8명씩 조를 짜고 갔데요. 만약 8명씩 조를 짜지 않는 조는 큰 봉변을 당했대요. 어떻게 산적들이 그럴 수 있는 지 참 궁금해요. 엄마 1주일만 더 있으면 집에 가요. 저 집에 가서는 공부 열심히 하고 밥도 많이 많이 먹을게요. 승원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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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1 | 상당히 보고싶어요. | 2003.01.18 | 506 |
390 | 차라리 청학동을 보내주세요. | 2003.01.18 | 5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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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1 | 힘들게 걷고 있다는 생각을 버리세요. | 2003.01.17 | 1110 |
380 | 새마을 운동이 처음 시작된 마을이래요. | 2003.01.17 | 57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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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7 | 사랑해요. | 2003.01.15 | 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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