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지수야!
울 지수를 국토대장정에 보내고 나서 엄마는 사랑한다는 말을 굉장히 많이 하는것 같구나.
언제나 울 지수가 자랑스럽고 든든했는데 하루하루 밝은 얼굴로 지내는것 보니 더욱 든든하구나.
큰딸이라고 양보하는것도 많고 이해해주는것도 많은 엄마딸 지수가 고맙고, 또 고맙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엄마의 소중함을 알고 오라했는데 엄마가 더욱더 울 지수가 소중하고 그립다.
언제나 열심히 최선을 다하지만 조금 더 하자.
지금은 힘들지 모르지만 나중에는 큰 힘이 될거라고 믿는다.
엄마가 울 지수에게 바라는건 동생들과 더욱 우애있게 지내고 항상 최선을 다하는것. 알지?
이제 절반이 지났네.
며칠후면 울 지수를 만나겠다.
엄만 11일만 두손 꼽아 기다린다.
남은 기간 동안 아름다운 추억 값진 경험하고 돌아오길 바란다.
돌아와서 예전보다 더욱 밝고 열심히 하는 지수가 되길 바라고......................
울 지수 참으로 대견해, 체력때문엔 잘해낼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넘 잘 하고 있어.
집에 오면 맛있는거 많이 해줄께.
"지수야 11일에 엄마 한번 꼭 안아줄꺼지?"
남은 일정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고 씩씩하게
"울지수 아자아자 화이팅"
세상에서 가장 많이 사랑한다 울 큰딸 지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