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아버지 그 동안 안녕하셨습니까. 저 보성이에요. 여기 와서 많은 반성을 하라는 말씀을 듣고 그 동안 많은 반성을 했어요. 지금은 1/18 약 10시 30분 정도인데요. 좀 전에 대장님 말씀을 듣고 물, 집, 엄마 등에 대한 많은 것을 반성했어요. 처음에는 튀려고도 했지만 그래두 엄마가 실망 하실까봐 그리고 화내시고...... 하지만 이번에는 엄마 말씀도 잘 듣고 돈도 아낄 겸 튀지 않고, 꿋꿋이 버티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적응이 되어서 그리 별루 힘들지 않아요. 이제는 아예 내일은 어떤 힘든 일이 있을까 아니면 재미있는 일이 있을까 설레인답니다. 이번 주 토요일 날 보고요. 가면은 맛있는 것 좀 많이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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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8 | 힘들게 구미에 왔어요. | 2003.01.19 | 11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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