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 진경이에요. 지금 여기는 마을 회관이에요. 엄마가 너무 보고싶어요. 엄마는 잘 지내세요? 저는 발목이 뼈서 고생을 하고 있어요. 어짜피 이제 7일 남았는데 더 이상 움직이기가 싫어요. 어제 샤워는 했어요. 샤워라고 해봐야 머리만 감는 거 지만요. 엄마, 아빠 집에 가면 맛있는 것 많이 먹고싶어요. 엄마, 아빠 집에 가면 맛있는 것 많이 먹고싶어요. 엄마, 아빠 내일이면 걸어온 것보다 남은 것이 적어지는데, 아직 고비가 남아있어요. 엄마, 아빠 저 경복궁에서 엄마, 아빠를 빨리 만나고 싶어요. 오늘은 어제만큼 힘들지는 않았어요. 어제는 팔조령을 넘어야 해서 삔 발을 또 뼜어요. 그래서 어제는 김종구 대장 님께서 제 가방을 들어주셨어요. 그 분 덕택에 무사히 팔조령을 넘어 올 수 있었어요. 엄마, 아빠 제가 가면 우선 푹 자고싶어요. 엄마, 아빠 사랑하고요. 엄마, 아빠 빨리 보고싶어요. 난 정말로 엄마 아빠가 우리가 전까지 재밌게 보내셨으면 좋겠어요. 엄마, 아빠 집에 가면 다시는 저 여기 안 올 거에요. 엄마 아빠 보고싶어요. 눈물이 나올 것 같은데..... 하여튼 건강하시구요. 경복궁에서 봐요. 1/25 일까지...... 2003 1/18 진경 올림
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11 | 재미있게 하루를 보냅니다. | 2003.01.19 | 547 |
410 | 하루가 지날수록 | 2003.01.19 | 554 |
409 | 별로 안 힘들었어요 | 2003.01.19 | 520 |
408 | 솔직히 너무 힘들어요. | 2003.01.19 | 506 |
407 | 꼭 효도할게요 | 2003.01.19 | 548 |
406 | 반가운 충하소식. | 2003.01.19 | 542 |
405 | Re..반가운 충하소식. | 2003.01.19 | 519 |
404 | 며칠밤만 지나면..... | 2003.01.19 | 564 |
403 | 국토순례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있어요 | 2003.01.19 | 516 |
402 | Re..국토순례를 하면서 자신감을 얻고 있어요 | 2003.01.20 | 536 |
401 | 초코파이 사놔줘요. | 2003.01.19 | 667 |
400 | 그럼 이만 | 2003.01.19 | 651 |
» | 눈물이 날 것 같아서 | 2003.01.19 | 584 |
398 | 힘들게 구미에 왔어요. | 2003.01.19 | 1134 |
397 | 여기에 와서 많은 반서을 합니다. | 2003.01.19 | 509 |
396 | 엄마 지금 어디에 있어요? | 2003.01.19 | 617 |
395 | 열심히 할게요. | 2003.01.18 | 514 |
394 | 잘 지내시죠? | 2003.01.18 | 534 |
393 | 걱정마세요. | 2003.01.18 | 505 |
392 | 여기는 지금 대구에요. | 2003.01.18 | 5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