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이 무더위 폭염속에 널 보내놓고 처음엔 걱정도 많았지만 씩씩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울아들이 많이 컸구나 하는 뿌듯함에 무척 기쁘고 행복하단다. 매일 힘든 행군하면서 그렇게 니가 원하던 다이어트도 잘 진행되고 있지? ㅋㅋ 일주일정도 남은 기간 동안에도 밥 잘 먹고 형이나 동생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대장님 말씀 잘 들으며 더욱더 멋진 아들이 되어 돌아 올거라 믿어^^ 사랑한다 지환!!! 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