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규야!!
엄마는 사진을 볼때 마다 무척 뿌듯 하단다.
민규가 너무 잘 견디고 씩씩 하게 지내 주어서 민규에게도 고맙고
하나님께도 감사 드린단다.
널 위해서 교회에서도 열심히 기도해 주시고 있어.
민규가 국토 대장정 마치고 오면 엄청 철 들어 오겠지...^^
할머니 할아버지 넘 걱정하고 계서 ㅠㅠ
민규 잘 하고 있다고 걱정 마시라고 엄마가 말씀 드렸어 ...
오래 걸어서 발에 물집은 안 생겼니?
깨끗히 씻고 파우더 가루 자주 뿌려 주구....
형 누나들과도 잘 지내지?
이제 일주일 남았네...
언제 오나 매일 매일 기다렸는데 이번주 지나면 우리 민규 만날수 있겠구나...
항상 안전과 건강을 생각 해서 행동 하길 바래...
씩씩하고 늠름한 우리 민규 사랑해
엄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