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하신지요...
안녕하실건지요....?
엄마의 어여쁜 아들 태현님.
대한의 씩씩한 아들 태현군...
벌써 절반 찍었다....
우리 아들이 걸어서 우리 국토. 나라사랑에 마음을 실어 온 날이 벌써 절반을 넘어가고 있어.
태현이가 지금 걷는 정신으로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 가고,
또 지난날을 돌이킬 수 있는 맘적 여유가 생겼을때,
과연 오늘, 그리고 어제,,,남은 8일을 어떻게 기억할까?
정말 힘이들어서 다신 기억하고 체험하고 싶지 않은 날?
반대로 힘이 들어서 더 오랫동안 자주 자주 기억될 날?
물론 후자 이겠지?
우리 아들... 그리고 아들과 함께 동거동락한 대장.대원들..
모두가 우리나라에서 전세계에 내놓을만한 자랑거리가 아닐까 싶다.
엄마의 욕심에서 아들을 그 국토순례길에 오르게 한게 아니고,
걷고 또 걸으면서 아들에게 유익한.. 정말 피가 되고 살이될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되었으면 좋겠구나..
온몸에 실려 있을 피로와 힘듬이....
우리 아들에게 거듭남의 기회로 다가와주길 소망해 본다.
사랑한다.. 내 아들....
이 엄마는 항상 아들을 앞에서도 뒤에서도 응원하면서 오늘도 또 여기서
아들과의 서면데이트는 끝을 맺을 까 한다.
화이팅!!!
추신: 절반쯤 걸었는데 엄마가 왜 국토순례길에 오르라고 했을까? 하는 수수께끼는 좀 풀려가고 있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