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찬이가 부모님께

by 승현찬 posted Jan 29,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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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 현찬이에요.
지금은 남미, 브라질, 상파울로의 한국인거리의 한 pc방.
한글을 쓸수있다는게 참 다행이에요. 지금 아주 잘 지내고 있고, 잘 씻고 있어요. 지금 이 pc방에서 좀 놀다가 이과수 폭포에 갈꺼에요. 어머니, 아버지 걱정하지 마시고요.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사진도 많이 찍고 있어요. 집에 가면 좋은 사진 많이 보여드릴께요.
엄마 그러면 걱정은 하지마시구요. 나중에 2월 27일에 봐요.. 씩씩하게 변한 아들의 모습(원래 씩씩)기대하시구요. 그럼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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