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아들딸들아  
국토 횡단
2014.08.04 17:34

보고싶은 정우야.

조회 수 171 댓글 0

보고싶은 정우야.

잘 지내고 있지?

비가 많이 온다고 해서 걱정 했는데 힘들지는 않았니?

우비 입고 걷는 정우모습 사진으로 봤어.

그래도 우리 정우는 여유가 있어 보이더라.

발에 물집은 잡히지 않았니?

지난주 금요일날 아빠랑 명량 영화를 봤어.

영화 보면서 정우, 승우랑 같이 왔으면 좋았겠다는 생각 많이 했어.

서울에 오면 할아버지 모시고 영화 보고 와.

긍정적인 마인드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이순신장군을 보면서

힘들지만 끝까지 즐기면서 국토순례를 하는 정우가 대견스러웠어.

앞으로의 인생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이 많겠지만 우리 정우는

잘 이겨낼 수 있으리라 믿어. 오늘의 이 경험을 바탕으로 말야.

지금쯤 먹고 싶은게 많겠지?

편지에 써주면 월요일날 준비해 가지고 갈께.

돌아와서 또 바로 여름휴가 가니까 가서 맛있는거 많이 먹고

즐겁게 놀다 오자.

그럼 밥 잘 먹고 잘 자고 대원들과 소중한 시간 많이 만들길 바래.

엄마, 아빠는 정우와 승우 서울에서 응원하면서 기다릴께.

사랑한다. 아들. 조심히 잘 있다 와.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368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769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738
15489 유럽문화탐사 보고싶은 언니에게 효은이 2014.08.08 172
15488 국토 횡단 3연대박태현에게 보내는 12번째 편지 3연대박태현 2014.08.08 172
15487 국토 횡단 [1연대] 이쁜서영!!! 1연대 장서영 2013.07.25 172
15486 국토 횡단 4연대 이상현 - 아빠가 4연대 이상현 - 아빠가 2013.07.24 172
15485 국토 횡단 4연대 한경원에게... 4연대 한경원 2013.07.23 172
15484 한강종주 사랑하는 아들 윤서에게 최윤서 2012.07.26 172
15483 한강종주 3일째다. 강민호 2012.07.24 172
15482 국토 종단 보고픈 아들에게 이태경 2011.08.01 172
15481 국토 종단 영욱아 6 최영욱 2011.07.27 172
15480 국토 종단 고생하는 울 아들아...(7월26일) 김진욱 2011.07.26 172
15479 국토 횡단 보고픈 아들 지훈 임지훈 2011.07.25 172
15478 유럽문화탐사 싸랑하는 태윤.... 안태윤 2011.07.25 172
15477 국토 종단 사랑하는 아들에게! 박재문 2011.07.23 172
15476 국토 종단 진이 드디어 경기도에..... 남궁진 2010.08.02 172
15475 국토 종단 보고싶구나 아들! 31대대김민혁 2010.08.01 172
15474 일반 씩씩한 상권 보고싶은 상권 박상권 2010.08.01 172
15473 국토 종단 장한 우리 무교에게 박무교 2010.08.01 172
15472 국토 종단 사랑하는 동생 재만이는 보아라!! 성재만 2010.07.30 172
15471 국토 종단 지현아!재현아!. 박지현/재현 2010.07.29 172
15470 일반 내일이 기대된다^^ 이정원 2010.07.28 172
Board Pagination Prev 1 ... 1353 1354 1355 1356 1357 1358 1359 1360 1361 1362 ... 2132 Next
/ 21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