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말 보고싶어. 국토를 권했을때 울아들 얼굴이 생각나구나.
"맘.절대 안가요" 했던 윤이가 맘에 부탁으로 어쩔수 없이 한번 더가는 소중한 울 아들.
고마워! 아들! 처음 너의사진을 보았을때 너무 많이 지쳐있는 너의모습에 맘이 정말 많이 울었단다.
매일 울아들 어디 있을까? 어떤날은 숨박꼭질놀이를 너무 잘해 찾을 수가 없었고 어떤날은 자신만만한 한소년이 멋진포즈를 취해 맘을 감동 받게 만든적도 있었단다.조금씩 조금씩 남자다운 모습을 보니 맘도 한결 마음이 가벼워져.윤아! 횡단하면서 무슨 생각을 해? 맘은 궁금해.혹시 집에가고 싶다는 생각을 지금도 하고 있는것은 아니지?한 걸음 한 걸음땅을 밟으면서 너의 꿈도 한 번 생각해 보는것은 어때?내일은 울 아들 생일이네. 항상 휴가철에 너의 생일이 있어 잘 챙겨주지 못해 미안하구나.이번 생일은 모든 대원들과 함께 !!!!윤아!!!!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다음 주 월요일 공항에서 너의 남자다운 모습을 볼수 있어 정말 정말 좋아요.그때 보자.한번 더 축하하고 정말 사랑한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