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아!!
어제 백운산 잘 올랐지? 오늘 래프팅도 즐기도록 해~~~
요트타던 실력이니 래프팅 정도야^^~!
엄마는 오늘도 열심히!!
철이가 없는 집이 익숙해 지지 않고 계속 허전하다.
네가 집에 있을때도 시끄럽거나 이래 저래 엄마를 성가시게 하는 아이가 아닌데도
네 빈자리가 너무 크다...
엄마 배위에 누워있던 쪼끄만 귀여운 아들이 국토길을 스스로 걸어다니게
커진것이 지금도 실감이 안나다가도...이렇게 잘 자라준 네가 한없이 고맙다.
오늘도 우리 둘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자~!!
사랑한다, 아들아~~~~~~~
철엄마,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