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8.한다면 한다,사랑하는 박지원에게~

by 박지원맘 posted Aug 0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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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는 아들,지원아~

 

  오늘 너의 사진이 정말 대문짝만하게 찍힌게 있었어.

얼마나 반가웠는지,살짜기 짓고 있는 미소하며 딱 좋아보이던데.

고생하고 있는거 맞니?ㅋㅋ미안,고생하는 우리아들,

얼굴보면서 아침을 시작하니 하루가 즐겁구나~

매일매일 이래야 되는데,그지?

지원이가 엄마옆에 있다는 사실보다 더 큰 행복이 어디있겠니?

 

  지난 일요일,로사랑 강원도 해바라기축제 갔거든.

근처에 검룡소가 있는거야.

아,지원이가 이곳을 지나갔겠구나 생각했단다.

지금 네가 하고 있는 모든 경험들이 순간순간 너에게 힘이 되어 줄거라

믿는다.

사랑해~

 

  세계적인 남자모델을 능가하는 수려한 박지원생각하며~(닭살돋아도 참으렴!)

엄마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