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준이가 부모님께 쓰는글

by 이민준 posted Jul 27,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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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
안녕하세요?
저 민준이에요
지금 여기는 평창입니다. 삼척에서 임계를 거쳐 오늘 평선군을 넘었습니다.
저는 잘 지내고 있구요. 하루빨리 구리 입성과 집에 가는 날이 기다려 지네요
집에 갈날을 기다리며 이만 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