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by 이철상 posted Aug 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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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힘들어요..
지루하고 밥맛도 없고 괜히 생각 했나봐요..
그냥 청학동이나 갈 걸..
지금은 밤 10시 30분

근데 재미있었던것은 배 밖에 없었어요..
집에 데려가 주세요..
지금이 8월 16일 아침이었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언제 그 시간이 다 갈까...

하지만 전 해낼거예요..
꼭 서울에서 만나요..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