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까지 꼭 걸어서 가겠습니다

by 양정운 posted Aug 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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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요즘은 탐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처음으로 차를 타고
김정희의 유배지를 갔어요.
그곳에서 아쉬웠던건 물통을 가지고 가지 않았던 거에요.
다음에 간 곳은 한림 공원이라고 하는 곳이에요.
토요일이라서 사람도 많고 그래서 가는 도중 자주 멈춰서
태양아래 많이 있었더니 문어구이가 되어버릴뻔 했어요.
그런 다음 쌍용 동굴과 용암 동굴을 보러 갔을때 기분이 매우 좋았어요.
오늘 점심으로 먹은 국수도 시원하고 맛있었어요.
그후 한라 수목원에서 물을 마시고 나무를 많이 봣어요.
신기한 나무들을 많이 봤어요.
다음에는 박물관에 갔는데 참으로 신났습니다.
그 다음으로 온 곳이 지금 여기 제주도 청소년 수련관이에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서울 경복궁까지 꼭 걸어서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