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올라오는 사진을 보면서 아들이 잘 지내고 있음에 감사하단다.
항상 웃는 얼굴로 힘있게 보이지 않아서 좀 아쉽기는 하다.
아빠,엄마와 형들이 다녔던 곳들을 민수가 다니면서 사진을 찍은 것을 보면
옛날생각도 나고, 민수도 좋은 경험이 되었으면 하는구나.
팀원과 함께 사이좋게 잘 지내고
여행보다 더 중요한 양보와 배려를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랄께
민수가 야영하는 모습도 나중에는 볼 수 있겠지?
민수의 여정을 따라서 마음은 너와 같이 있단다.
엄마 수술도 잘 되셔서 내일이면 퇴원하실거구,
작은형이 휴가나와서 엄마 병간호하는라 수고 했단다.
민수에게 이번 여행을 통해서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래...
사랑해 민수야....
민수를 사랑하는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