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곤아 벌써 3일째가 되었네 혹시 너는 아직(?) 3일인지도 모르겠구나 보내고 첫날은 너무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얼마나 걱정을 많이 했는지 모른단다. 아빠가 엄마보다 더 많이 걱정을 하셨어. 어제 인터넷으로 네 사진을 보고 조금 안심이 되었는데 어제 대장님과 통화를 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놓였단다 지금 막 2일차 사진들을 보았는데 네가 더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럽단다. 많이 걸어 발목은 괜찮은지 신발이 젖어 발이 많이 시린건 아닌지 형 누나들 틈에서 잘 걷고 있는지 여러가지가 궁금하고 또 궁금하단다. 마지막 날 서울에 도착할 때는 엄마가 서울가서 너를 맞이하고 싶단다. 그 날이 너무너무 기다려지는구나. 네가 없으니까 우리 가족에서 네 존재감을 많이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된것 같다. 새해를 다 같이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우리 셋이서 맞이하니 누나까지도 네 걱정이 된다고 하는구나. 이번 열흘남짓이 너에게도 우리가족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 되겠구나 3일차 해가 지고 달이 떳는데 오늘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활동 사진 보기가 많이 기다려지는구나. 몸 조심해. 그리고 즐거운 시간 되길 바라면서. 싸랑한다. 우리 멋진 아들.
![](/images/sub_soon.jpg)
![](/images/icon_home.gif)
?
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2369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4769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3738 |
25129 | 일반 | 사랑하는 보승아... | 최보승 | 2008.07.29 | 310 |
25128 | 일반 |
사랑하는 보승에게
![]() |
최보승 | 2009.01.14 | 2 |
25127 | 일반 | 사랑하는 보영이에게 보내는 두번째 사랑의 ... | 강봉원 | 2006.01.09 | 371 |
25126 | 일반 | 사랑하는 보영이에게 보내는 세번째 사랑의 ... | 강봉원 | 2006.01.20 | 337 |
25125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빈아~~~ | 하찬빈 | 2010.07.22 | 234 |
25124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빈에게 | 하찬빈 | 2010.07.24 | 197 |
25123 | 일반 | 사랑하는 사나이 남준에게. | 박남준 | 2005.01.05 | 268 |
25122 | 일반 | 사랑하는 사라 누나에게 | 이 광 연 | 2003.07.26 | 138 |
25121 | 국토 횡단 | 사랑하는 사람에게.... | 박원준 | 2011.08.01 | 235 |
25120 | 일반 | 사랑하는 사명 평화 보거라 | 사명, 평화 보거라 | 2006.07.25 | 138 |
25119 | 일반 | 사랑하는 사촌 동생 태훈이 에게.. | 양태훈 | 2004.01.13 | 168 |
25118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삼경아 | 오삼경 | 2011.01.22 | 375 |
25117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아 | sgkim0521 | 2015.01.04 | 34 |
25116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아 | sgkim0521 | 2015.01.06 | 58 |
25115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아 | sgkim0521 | 2015.01.08 | 84 |
25114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아 | sgkim0521 | 2015.01.09 | 167 |
»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이에게 | sgkim0521 | 2015.01.03 | 47 |
25112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이에게 | sgshskim0521 | 2016.01.20 | 142 |
25111 | 일반 | 사랑하는 상권이에게 | 박상권 | 2007.08.01 | 343 |
25110 | 일반 | 사랑하는 상목... | 최상목 | 2003.08.04 | 15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