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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곤아 벌써 3일째가 되었네 혹시 너는 아직(?) 3일인지도 모르겠구나 보내고 첫날은 너무 춥고 바람도 많이 불어 얼마나 걱정을 많이 했는지 모른단다. 아빠가 엄마보다 더 많이 걱정을 하셨어. 어제 인터넷으로 네 사진을 보고 조금 안심이 되었는데 어제 대장님과 통화를 하고 나니 마음이 조금 놓였단다 지금 막 2일차 사진들을 보았는데 네가 더 믿음직스럽고 자랑스럽단다. 많이 걸어 발목은 괜찮은지 신발이 젖어 발이 많이 시린건 아닌지 형 누나들 틈에서 잘 걷고 있는지 여러가지가 궁금하고 또 궁금하단다. 마지막 날 서울에 도착할 때는 엄마가 서울가서 너를 맞이하고 싶단다. 그 날이 너무너무 기다려지는구나. 네가 없으니까 우리 가족에서 네 존재감을 많이 많이 느끼는 계기가 된것 같다. 새해를 다 같이 있을때는 잘 몰랐는데 우리 셋이서 맞이하니 누나까지도 네 걱정이 된다고 하는구나. 이번 열흘남짓이 너에게도 우리가족에게도 많은 생각을 하는 시간이 되겠구나 3일차 해가 지고 달이 떳는데 오늘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활동 사진 보기가 많이 기다려지는구나. 몸 조심해. 그리고 즐거운 시간 되길 바라면서. 싸랑한다. 우리 멋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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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일반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탐험연맹 2007.07.24 62231
공지 일반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탐험연맹 2007.07.22 54638
공지 일반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탐험연맹 2007.02.19 53594
3689 일반 정 욱 오 빠 잘 지 내 고 있 지 ? 최정욱 2003.08.02 460
3688 일반 To , 언제나 꿈이 가득한 아영이에게. >ㅅ<!! 김아영 2003.08.02 214
3687 일반 사랑하는 민성이 화이팅 장민성 2003.08.02 231
3686 일반 아니 벌써 3일이~ 박은원 2003.08.02 150
3685 일반 저녁은 먹었니? 엄마가(박윤진) 2003.08.02 223
3684 일반 부여 대표 함철용!!! 짜 ~ 잔 함철용 2003.08.02 156
3683 일반 밝은 태양에 내마음을 알리면서.... 김아영 2003.08.02 113
3682 일반 참,찬우야!유미가 편지 썼더라.. 김찬우,김찬규 2003.08.02 139
3681 일반 셋째날 셋째딸에게 김아영 2003.08.02 142
3680 일반 오늘...ㅡㅡ file 이재환 2003.08.02 189
3679 일반 김진만..2박3일째 되는 날이구나 김진만 2003.08.02 195
3678 일반 셋째아영이화이팅 김아영 2003.08.02 136
3677 일반 또 하루를 보내며.. 김찬우,김찬규 2003.08.02 163
3676 일반 으미~~~~부러운거 이승준 2003.08.02 259
3675 일반 사랑하는 현균아!! 이현균 2003.08.02 155
3674 일반 엄마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 김찬우,김찬규 2003.08.02 140
3673 일반 자랑스런 PETER 이철상 2003.08.02 143
3672 일반 사랑하는 딸 소정 화이팅 박소정 2003.08.02 219
3671 일반 Re..사랑하는 소정아 송소정 2003.08.02 350
3670 일반 2003.08.02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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