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림아~~ 첫날부터 편지 못써줘서 미안해 ㅠㅠ 여기 가족들이랑 산에 갔다왔는데 거기는 인터넷이 안되더라구... 그래서 사이트 들려서 사진 보고, 또 다른 사람들이 쓴 편지보고 편지 없어서 섭섭했겠다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더라... 출발할때 같이 있지 못했지만 저번처럼 웃으면서 씩씩하게 출발했으리라고 믿어 ㅎㅎ
이번에도 3연대네?? 저번에도 3연대였잖아 !!! 저번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그렇고 항상 3연대가 매일 1등하는거 같네 ㅎㅎ 혜림이가 있어서 그런건가?? ㅋㅋㅋ
가면서 춥지는 않았어? 겨울이라서 옷도 많고 또 가방때문에 더 힘들었을건데 ㅠㅠ 그래도 웃는 사진 보니까 조금이나마 마음이 놓이네 ㅋㅋ
열흘동안의 또다른 모험을 택한 혜림이가 나는 너무 자랑스럽고 비록 멀리서 응원하고 있지만 다 이해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 !! 앞으로도 남은 일정 열심히 잘 해내고 나중에 보자 사랑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