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 희목이에게
재미있게 잘 지내고 있다니 다행이구나
아빠는 희목이가 손도 불편하고 날씨도 추워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대장님들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잘 지내고 있다니, 그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구나.
다리가 힘들다고 하니 남은 일정을 모두 할 수 있을지 걱정은 조금 되지만
사랑하는 아들 희목이는 충분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아빠는 믿는다.
몸은 힘들더라도 걸으면서 생각할 시간은 많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가족 생각, 친구 생각, 중학생일 될 희목이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네.
"어찌해도 해야 할 일이라면 피하지 말고 즐겨라"는 말이 있단다.
남은 일정 같은 팀원들과 즐겁게 생활하기를 이 아빠는 바란다.
또 소식 전할게, 사랑하는 아들, 희목이 파이팅.
희목 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