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록희야~~
많이,,춥고, 발또한 많이 아프지? 우리아들 무지무지 힘들기도 할거구~~
추위에 약한 우리아들 발 동상은 안생겼을지.. 엄마는 무척 걱정된다.
첫날 웃지도 않는 너의 얼굴때문에 엄마의 마음이 많이 안좋았는데 의외로 잘 지내는 너의 사진들이 엄마의 마음을
위로하는구나~ 또한 무척 대견하기도 하고~~
무엇이든 마음먹으면 할수있는 너의 장점을 살려,,, 끝까지 최선을 다해 완주하리라 엄마는 믿는다.
엄마,아빠 아들~~2014년, 너의 중학교1학년
참 많은일들이 있었지? 그 모든일들이..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였으면 참 좋았으련만,,
그러지 못한것이 엄마의 몫이 부족해서는 아닐런지 라는 생각도 든단다..
엄마도 많이 노력을하겠지만,, 너의 노력이 뒷받침 되어야 하겠지?
너의 인생은 그 누구의 것도 아닌 너의 것이니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지금 잠깐의 즐거움은(?) 잠시 접어 두기로 하고
어떤 일이든 최선을 다하고 노력하자 그럼 더 행복한 미래, 밝은 미래가 너를 기다리고있을꺼야
너의 옆엔 너를 사랑하고 지지하는 엄마,아빠, 형, 동생이 있다는걸 항상 마음속에 새기고,
우리 가족 2015년은 더 알차고,,행복한 시간들로 채워나가자~
아들~~보고싶다~
11일, 완주가 끝나는 그날, 광화문 에서 보는 그날 까지. 건강하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