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곤아 밝은 네 모습에 엄마 아빠는 너무 기뻐. 이제 제법 여유있어진 너를 보니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 어제는 할머니께서 10일 이상이나 네가 여행간 것을 아시고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할머니께서는 아빠를 네 나이에 서울에 혼자 공부시키느라 보내시고는 네가 먼 길을 걷는다고 하니까 많이 염려를 하셔. 외할머니께도 여행 전에 엄마가 잠깐 말씀 드렸다가 너 고생시킨다고 엄마 막 혼내셨거든. 네가 잘 다녀와서 할머니랑 외할머니께 말씀 드리면 엄마 못지않게 아주 자랑스러워 하시리라 생각해. 오늘은 아빠도 서울에 너 마중을 가고 싶다고 하시니 특별한 일이 없도록 준비를 해서 꼭 같이 너 보러 가면 좋겠네 칭찬에 인색한 아빠가 너 대견하다고 엄마에게 몇번이나 말씀을 하시니 엄마는 놀라울 따름이란다. 오늘은 어디르 걷고 있을지 상상하면서 엄마 아빠도 맡은 일 열심히 하고 올해 계힉도 세우면서 지내고 있어 사랑하는 우리 상곤이 많이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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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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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3228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5630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4593 |
3669 | 국토 종단 | 보고싶어 현빈아^^ | 현빈 엄마 | 2015.01.04 | 1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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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7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아들 록희~~ | 홍록희 | 2015.01.04 | 2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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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4 | 국토 종단 | 박지현동민민영 | 박지현동민민영 | 2015.01.04 | 58 |
3663 | 국토 종단 | 보석이에게 | 강보석 | 2015.01.04 | 61 |
3662 | 국토 종단 | 경욱아..편지 잘받았데이... | 고경욱 | 2015.01.04 | 31 |
3661 | 국토 종단 | 경욱이형아...경민이야.... | 고경욱 | 2015.01.04 | 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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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8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혜림이에게 ~~ | 류혜림 | 2015.01.05 | 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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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4 | 국토 종단 | 멋진 상곤이에게 | sgkim0521 | 2015.01.05 | 1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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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2 | 국토 종단 | 한솔 오빠.- 시원 이가 | 주한솔 | 2015.01.05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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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0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딸 1연대 곽지원에게보내는 첫번째... | 곽지원맘 | 2015.01.05 | 15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