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곤아 밝은 네 모습에 엄마 아빠는 너무 기뻐. 이제 제법 여유있어진 너를 보니 이 마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네. 어제는 할머니께서 10일 이상이나 네가 여행간 것을 아시고 얼마나 걱정하시는지 할머니께서는 아빠를 네 나이에 서울에 혼자 공부시키느라 보내시고는 네가 먼 길을 걷는다고 하니까 많이 염려를 하셔. 외할머니께도 여행 전에 엄마가 잠깐 말씀 드렸다가 너 고생시킨다고 엄마 막 혼내셨거든. 네가 잘 다녀와서 할머니랑 외할머니께 말씀 드리면 엄마 못지않게 아주 자랑스러워 하시리라 생각해. 오늘은 아빠도 서울에 너 마중을 가고 싶다고 하시니 특별한 일이 없도록 준비를 해서 꼭 같이 너 보러 가면 좋겠네 칭찬에 인색한 아빠가 너 대견하다고 엄마에게 몇번이나 말씀을 하시니 엄마는 놀라울 따름이란다. 오늘은 어디르 걷고 있을지 상상하면서 엄마 아빠도 맡은 일 열심히 하고 올해 계힉도 세우면서 지내고 있어 사랑하는 우리 상곤이 많이 보고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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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 분류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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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일반 | 아들아딸들아 작성 요령 | 탐험연맹 | 2007.07.24 | 62216 |
공지 | 일반 | ★카테고리의 행사명을 꼭! 체크 바랍니다. | 탐험연맹 | 2007.07.22 | 54618 |
공지 | 일반 | 작성자를 대원이름으로 해주세요 | 탐험연맹 | 2007.02.19 | 53584 |
17529 | 국토 횡단 | 사랑하는 상욱아 | 박상욱 | 2018.07.22 | 38 |
17528 | 국토 횡단 | 사랑하는 상욱아 | 박상욱 | 2018.07.26 | 11 |
17527 | 국토 횡단 | 사랑하는 상욱아 | 조자 | 2018.07.31 | 1 |
17526 | 일본 | 사랑하는 상욱아 2 | 박상욱 | 2018.08.09 | 75 |
17525 | 일본 | 사랑하는 상욱아 | 박상욱 | 2018.08.13 | 98 |
17524 | 일본 | 사랑하는 상욱아 | 박상욱 | 2018.08.16 | 90 |
17523 | 일본 | 사랑하는 상욱아 | 박상욱 | 2018.08.16 | 178 |
17522 | 일반 | 사랑하는 상우에게 | 김상우 | 2003.08.11 | 154 |
17521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빈아!! | 3연대 안상빈 | 2011.01.09 | 248 |
17520 | 일반 | 사랑하는 상목... | 최상목 | 2003.08.04 | 152 |
17519 | 일반 | 사랑하는 상권이에게 | 박상권 | 2007.08.01 | 343 |
17518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이에게 | sgkim0521 | 2015.01.03 | 47 |
17517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이에게 | sgshskim0521 | 2016.01.20 |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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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5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아 | sgkim0521 | 2015.01.06 | 58 |
17514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상곤아 | sgkim0521 | 2015.01.08 | 8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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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12 | 국토 종단 | 사랑하는 삼경아 | 오삼경 | 2011.01.22 | 375 |
17511 | 일반 | 사랑하는 사촌 동생 태훈이 에게.. | 양태훈 | 2004.01.13 | 1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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