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5일 월요일 날씨 흐린데 따뜻함
뜨끈하다 못해 뜨거웠던 교회에서 6시에 기상한 우리 작은 영웅들!!
7시에 시원한 무국과 게맛살 튀김!을 먹고 차가운 물이지만 시원하게 세수를 마친 대원들은 이제 오전 일정을 준비하는데요~
8시에 출발해 한 시간 반을 걸어 주유소에서 첫 휴식을 가졌습니다! 길을 건널 일이 많아서 혼잡했지만 1시 북면 초등학교까지 무사히 도착해 점심식사로 미역국과 고소한 땅콩볶음, 그리고 돈까스로 배고픈 배를 채웠어요!!
2시 30분까지 충분한 휴식을 가지면서 우리 대원들과 대장님들이 축구 시합을 펼쳤습니다!! 승자에게는 가방빼기!라는 특혜가 주어졌다고 하는데요
결국 우리 작은 영웅들이 1 대 0으로 대장님들을 이겼어요!! 대장님들이 자살골을 넣었다고 하네요~
가방을 차에 넣고 날아갈 것 같다는 대원들의 말에 다른 친구들이 많이 부러워했다죠??^^
2시 40분부터 다시 걷기 시작한 우리 작은 영웅들! 도로 위를 걸어 2시간을 걸은 후 팔각정 주위에서 휴식을 가졌어요!
여자 대원들이 대장님의 노랫소리에 맞춰 노래도 부르고 춤도 추는 모습에 모두가 총대장님이 주신 귤을 먹으며 힘듦을 잊었습니다!!^^
그 후로 다시 열심히 힘을 내 걸은 우리 대원들! 숙영지에 도착하기 전 잠시 들른 곳이 있었어요! 바로 호남제1정인 피향정이었습니다! 이곳은 호남에서 보이는 첫 번째 정자로 제일 아름다운 정자로 알려진 곳이였어요!!
단체 사진도 찍고 대장님들과 따로 사진도 찍으며 준비를 마친 후 숙영지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대원들 모두 뒤처지지 않고 서로 대열도 맞추면서 걷는 것도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절반이 지나갔는데 앞으로도 즐겁게 걸어나가는 우리 작은 영웅들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