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우야 다영이누나야~~~
너없는 며칠동안은 집이 평화롭고 좋았는데ㅋㅋㅋ 휑한 너 방이랑 자전거 보면 네생각 많이나구 보고싶다
이거 간다고 했을 때 그냥 하는 말이겠지 지키지못할말이겠지 했는데 막상 간다고 하니깐 되게 기특하더라
히말라야 가려고 가는 거라며ㅋㅋㅋㅋㅋ 이번 여행을 좋은 경험으로 삼아서 히말라야도 멋지게 도전해!!!
ㅋㅋㅋㅋㅋ멀리있으니깐 이렇게 오글거리는말이 막 나오네
국토종단은 힘들지?? 먹고싶은 것도 마음껏 못먹고 6시에 일어난다며..
힘들지만 그만큼 얻는것도 많을거야
나도 기회가 되면 가고싶다ㅋㅋㅋㅋㅋ 고삼되서 수능끝나면 해야지!!
가야되서 급하게 마무리할게
동우야 네가 지금 이렇게 멋진 경험을 하고 있다는게 기특하고 부러워
힘내!!!! 파이팅!!!!!!!!!!!!!!!!!!!!!!!!!!!!!!!!!!!!!!!!!
이편지 읽은직후에 잊어버려 내가생각해도 오글거리니깐
p.s. 누나는 학원에서 12시간넘게 공부하고있어 너무힘들어ㅠㅠㅠㅠ
네 침대는 내 옷장, 책장으로 잘 쓰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