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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대대-강민,여진,영욱,지상,민영,주형,현수

by 국토횡단 posted Aug 01, 2005
⋆ 부모님께
저 강민이에요. 요즘 건강하시죠? 저는 여기에서 잘 지내고 있어요. 지금 진부에 와 있어요. 어제는 횡계에 있었는데 조금 밖에 걷지 않아서 많이 힘들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오늘은 많이 걸어서 어깨도 아프고 힘들었지만 물놀이를 해서 재미있었어요. 이제 일주일이 다 되어가는데 시간이 빨리 가서 집에 도착했으면 좋겠어요. 이만 쓸께요.
- 12대대 김강민 올림
⋆ 부모님께
엄마, 아빠 저 주형이에요. 저 지금 잘 있어요. 1/3 정도 왔는데요. 엄마, 아빠 보고 싶어요. 빨리빨리 시간이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엄마. 나 갈쯤에 맛있는 음식 좀 해주세요. 그리고 9일날 엄마만 와요? 대답은 못 받겠지만 둘 다 오셨으면 해요. 그래서 가다가 맛있는 것도 먹고 어쨌든 새로 사귄 형, 친구, 동생들과 잘 있고, 잘 어울리니까 걱정마세요. 힘내서 꼭 완주할께요. 걱정하지 마세요. 열심히 고생하다 가겠습니다.
- 12대대 이주형 올림
⋆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지상이에요. 저 지금 진부인데 오는데 힘들었어요. 하지만 멋지게 완주할때까지 가족 생각하며 열심히 걸을께요. 그리고 일지 매일 써서 집에 가면 보여드릴께요. 저 걱정하지 마시고 잘 계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12대대 유지상 올림
⋆ 부모님께
부모님 안녕하세요. 저 여진이에요. 국토 순례에 와서 너무 힘들고 씻지도 못 하지만 걸어서 우리나라를 밟는다는 게 행복한 거 같아요. 집에서는 맛 없다고 반찬투정 한 것이 여기에 와서는 언제 그랬다는 듯이 맛있게 잘 먹고 있어요.(싫은 남기면 안되서 꾸역꾸역 먹지만요...) 부모님 저 열심히 하고 돌아오는 날까지 기다려 주세요...사랑해요.
- 12대대 김여진 올림
⋆ 부모님께
그 동안 안녕하셨어요. 저 영욱입니다. 이곳에서 지내면서 평소의 나쁜 습관을 고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이 고마우신 분들이라고 느꼈습니다. 집에 가서는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 드리려고 노력하겠습니다 건강히 몸 조심해서 경복궁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 12대대 나영욱 올림
⋆ 부모님께
엄마, 아빠 나 현수야. 얼마 전에 대관령을 넘었어. 경민이는 좋겠다. 집에 와서 나 운동화 아프지 않아.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빨리 남아 있는 시간이 지나서 집에 가고 싶다. 엄마랑 경미이랑 아빠가 너무 보고 싶다. 나 TM러지지 않고 열심히 걸어서 꼭 경복궁에 도착할께. 앞으로 집에 가면 엄마, 아빠 말 잘 듣고 경민이랑 안 싸울께. 엄마, 아빠, 경민이 생각할 때는 하고 싶은 말이 많았는데 막상 편지로 쓰니까 생각이 많이 나지 않는다. 집이 너무 너무 그립다. 다시는 엄마, 아빠, 경민이와 떨어져서 자지 않을거야. 그럼 그만 쓸께
- 12대대 임현수 올림
⋆ 보고 싶은 가족들에게
안녕하세요. 아빠, 엄마, 용찬아. 저 민영이에요. 시간이 많지 않아 편지를 빨리 못 드렸어요. 죄송해요. 요즘 들어 많이 걷고 있어요. 그제는 조금 걸었고, 오늘은 거의 5배 가까이 걸었어요. 힘들지만 앞 강가에서 놀아 기분이 좋아요. 아...가족이 너무 보고 싶어요. 가족을 생각하면 눈, 어깨가 처지고 울고 싶은데 어쩌죠? 그러니 힘낼께요. 완주하고 만나요. 파이팅! 사랑해요
- 12대대 이민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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