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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차 유럽]미션 임파서블 인 크로아티아

posted Jan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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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0번째 나라 크로아티아 자그레브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침을 먹고 전용버스를 탄 후 내일 방문할 플리트비체의 자연이  모티브가 된 영화  아바타를 보면서 이동하였습니다. 중간에 슬로베니아에서 크로아티아 국경을 넘는데 모두 내려서 여권 검사를 받아야 하는 상황도 있었지만 간단한 확인 절차라 다행히 넘어 갈 수 있었습니다.

 자그레브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때 쯤이었는데 12시가 되자 갑자기 쾅! 하고 대포소리가 들렸습니다. 무슨 일인가 했더니  12시 정각을 알리는 대포음이었습니다. 마치 대원들이 도착한것을 환영이라도 한다는 듯 때 맞춰 울려줘서 놀라긴 했지만 더욱 기대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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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원들은 간단하게 빵으로 점심을 먹은 후 자그레브의 구시가지쪽으로 올라갔습니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소박한 느낌의 시가지가 화려하진 않지만 앤틱적이고 아기자기한 맛이 있었습니다. 특히 성 마르크 성당은 지붕이 레고모양같은 타일을 활용하여 만들어 진것으로 유명한데 특히 여자대원들이 예쁘다며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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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당을 지나 반옐라치치 광장에 도착한 대원들은 대장님들이 야심차게 준비한 미션을 연대별로 수행해야 했습니다. 연대별로 자그레브 지도 한장 씩을 들고 광장에서 먼저 첫번째 미션은 각자 연대장님의 영어 이름을 한글자씩 도로나 간판에서 찾아 찍은 후 장다혜 대장님이 기다리는 환전소를 찾아가서 유로화를 크로아티아의 화폐인 쿠나로 환전을 하는 미션을 한 후 두번쨰 미션인 물 한통씩 사서 바로 저 염태환 대장님이 기다리는 자그레브 대성당을 찾아가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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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서는 또 연대원들이 합심하여 하트를 만들어 사진을 찍고 셀카 한장에 10명의 연대원이 다 나오는 사진을 찍는 세번째 미션을 수행했습니다. 마지막으론 엄진희 대장님이 계시는 광장으로 찾아가는 미션에 미션을 연대별로 해결해야했습니다. 대원들은 다른 연대에 지기 싫다며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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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은 오늘 본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플리트비체에 갑니다. 자연속을 트래킹 할 계획인데 날씨가 맑기를 바래봅니다. 지금까지 사진과 일지에 염태환대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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