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별동 3대대 - 도훈,준표, 태영, 동희, 나연, 재훈, 학이

by 국토횡단 posted Aug 08, 2005
★ 엄마, 아빠께
엄마, 아빠 저 학이에요. 오늘이 8월 8일이니까 내일이면 보고 싶은 엄마, 아빠를 볼 수 있겠네요. 14박 15일 동안의 국토 횡단 참 힘들 줄 알고 시작해서 하루하루가 힘들게 지냈는데 벌써 14일이 지나 하루 남았다니 믿기지가 않네요. 여기 있는 동안 엄마, 아빠께서 저 건강 걱정한 것처럼 저도 많이 걱정됐어요. 지금도 아주 보고 싶고 집에서도 푹 쉬고 싶었고, 이번에서 가장 많이 느낀 것은 역시 가정의 소중함이에요. 엄마, 아빠가 있어 내가 있는 것이고 집이 있어 먹고, 잘 수 있고 부모님 덕분에 좋은 환경에서 공부도 할 수 있고 참 가정은 소중한 거 같네요. 얼른 내일이 되어서 부모님 뵈었으면 좋겠네요...
- 별동 3대대 김학이 올림
★ 부모님께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재훈이에요. 이제 제가 경복궁에서 엄마, 아빠를 뵐 날도 하루 밖에 안 남았네요. 가까워지니까 더욱 보고 싶어요. 제가 발이 다치지는 않았는지 걱정하고 계시죠? 하지만 그런 걱정 하지 마세요. 제 발에는 물집하나 안 남으니까요. 아주 작은 물집 같은 것이 있긴한데 걷는데엔 지장 없어요. 그러니 걱정하지 마시구요. 내일 경복궁에서 무두 건강한 모습으로 먹을 것을 가득 가지고 만나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안녕히 계세요.
- 별동 3대대 이재훈 올림
★ 사랑하는 부모님께
엄마, 아빠 그동안 안녕하셨어요. 저희가 인터넷 편지가 좀 늦었죠? 별도대여서 제일 끝이에요. 여기서 누리와 잘하고 있어요. 별동대여서 좋은 점이 많아요. 나쁜 점도 있지만요. 그래도 많은 친구들 사귀고 잘 지내고 있어요. 벌써 내일이 해단식이에요. 엄마를 만나서 너무 우주만큼 좋아요. 여기 와서 가족의 소중함, 가족의 마음 등등을 많이 깨달았어요. 얼른 보고 싶네요. 해단식에서 뵈요.
- 별동 3대대 강나연 올림
★ 엄마께
엄마, 이제 2일밤만 지나면 엄마를 보고 ‘엄마‘하고 15일 만에 부를 수 있는 날이 바로 오네요. 아주 많이 보고 싶었는데...얼른 경복궁 가서 자유의 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열심히 걸어서 왔어요. 건강한 모습으로 경복궁에 도착하는 날 뵙겠습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좀 더 나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기를...엄마, 사랑해요.
- 별동 3대대 유동희 올림
★ 엄마, 아빠께
안녕하세요. 저 태영이에요. 아빠, 엄마가 주신 편지 잘 봤어요. 그리고 오늘 집에 가는 날이에요. 그런데 대장님의 장난이신지 아니면 사실인지 어머니께서 저를 가방을 본부에 맞기셨어요? 저는 영문도 모른체 집에 못 가게 되었어요. 아빠, 엄마가 많이 보고 싶네요. 사랑해요.
- 별동 3대대 김태영 올림
★ 엄마, 아빠께
편지 잘 받았어요. 엽서를 못 썼어요. 죄송해요. 지금 별로 힘들지 않아요. 지금 별로 힘들지 않아요. 걱정하지 마시고 할머니, 할아버짛나테 건강하게 지낸다고 안부 전해 주세요. (보경이한테도요.) 다들 다친 곳은 얼마 없어요. 건강하게 지내니까 걱정하지 마세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 별동 3대대 강준표 올림
★ 부모님께
저 훈이에요. 이제 하루 밖에 안 남았네요. 경복궁을 눈 앞에 두고 양평군 어느 레포츠 공원에서 쉬는 중이에요. 강원도에서 잘 노셨어요? 나도 가고 싶었는데...그러다 보니 먹고 싶은게 더 많아요. 이번이 2번째니까 전부 덤덤하죠? 흠... 편지 잘 받았구요. 뭐 다른 예기는 얼굴 보고 해요. 그냥 울지 말기!!!
- 별동 3대대 김도훈 올림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771 2002.08.06 760
1770 2004.01.05 657
1769 [국토횡단] 7월24일 - 6연대 (진슬, 한솔,준식,조운,... 2 2008.07.25 1803
1768 2007 국토횡단 7월 23일 인터넷 편지입니다.(5연대-9... 2007.07.24 1409
1767 [29차국토] 1대대:경모,영선,종현,태경,도현 3 2011.07.29 1403
1766 [국토횡단] 7월21일 - 10연대 (재훈,태경,동원,예원,... 7 2008.07.22 1831
1765 [국토횡단] 7월23일 - 8연대 (준우,수로,태호,승권,한... 4 2008.07.24 1992
1764 [제주올레길]1올레(정영호, 정예은, 박도형, 김상훈, ... 2010.02.25 1560
1763 <30차 국토횡단> 2대대 배철훈 김용현 서현준 ... 2 2011.07.27 1352
1762 <30차 국토횡단> 10연대 장세원 박규영 전덕우 ... 1 2011.07.30 1254
1761 <30차 국토횡단> 11, 12 대대(6연대) 2 2011.08.02 1372
1760 <30차 국토횡단> 13대대 박원준 안성민 임 창 윤... 2011.07.31 1242
1759 <30차 국토횡단> 14대대 이승연 오형통 문종혁 ... 2011.07.31 2619
1758 <30차 국토횡단> 15대대 이정빈 원인섭 송상호 ... 2011.07.31 1270
1757 <30차 국토횡단> 16연대 장우혁 이원석 임민웅 ... 2011.07.31 1415
1756 <30차 국토횡단> 3대대 신희대 심유진 정진호 오... 1 2011.07.28 1220
1755 <30차 국토횡단> 4대대 변형준 이정주 이준원 이... 2011.07.28 1080
1754 <30차 국토횡단> 5대대 박주형 박재현 장민석 김... 1 2011.07.28 1031
1753 <30차 국토횡단> 6대대 전태우 김혜빈 안재형 최... 1 2011.07.28 1118
1752 <30차 국토횡단> 7대대 정재원 이윤기 박지현 송... 1 2011.07.28 1167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89 Next
/ 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