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연맹소개 > 부모님께 ★백경연
어머니 안녕하세요. 저 경연이에요. 저는 지금 새마을 운동이 맨 처음으로 시작된 청도에 있습니다. 얼마 전 오봉초등학교에서 물금으로 출발할 대 할머니, 할아버지를 다 만났는데 아세요? 또 밀양에서 어제 편지를 부쳤는데.. 오늘은 너무 많이 걸어서 지금도 다리가 조금 아파요. 그런데 재미도 있어요. 지금도 어머니가 보고 싶어요. 그럼 15일날 뵈요.
★박상빈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는 상빈이에요. 지금은 밀양을 지나 청도근처 마을에 있는데 오늘따라 힘이 조금 드는 것 같아요. 엄마, 아빠도 건강하게 광주에서 저희를 기다려 주세요. 1월 15일날 광주에서 뵈요. 엄마, 아빠 사랑해요.
★김홍서
엄마 지금 청도전 신도리 입니다. 도보하는데 좀 힘들어요. 하지만 꼭 갈게요. 기다려 주세요. 여기 힘들긴 하지만 온 거 후회는 안해요. 말하면서 걸어가면 아프지도 않고 괜찮아요. 엄마가 해주는 밥이 조금 그립지만 열심히 잘 걸어 나가서 꼭 15일 경복궁에서 뵈요.
★김요한
엄마 아빠 안녕하세요. 저 어제는 부산을 지나 양산초등학교를 출발해서 오늘 지금은 청도 한 마을회관에 있어요. 진짜 오늘은 힘든 것 같아요. 부모님 생각 때문에 힘들긴 보단 힘이 나네요. 앞으로 열밤만 자면 볼 수 있으니까 그 남은 시간동안 잘 걸어서 경복궁에서 건강한 모습으로 뵈요. 비록 편지 내용이 짧지만 이 편지에 내 마음이 듬뿍 들어있는 거 아시죠? 그러니까 이해해 주시고 열심히 걸어서 꼭 15일날 경복궁에서 뵈요. 엄마, 아빠 파이팅!
★정아랑
엄마, 아빠 어제부터 진짜로 시작됐어요. 완전 옛날에 힘들었던 기억이 생생히 생각나요. 힘들긴 힘들어요. 휴~ 이제 4일이 지났는데 막막하긴 해요. 조금만 지나면 괜찮아 지겠죠? 열심히 걸어서 살빼고 갈게요ㅋ 편지는 열심히 쓰고 있나요? 정말 기다릴거예요. 알겠죠? 15명이라서 좀 잘 씻어요. 다행이야- 아무튼 잘 걷다가 갈게요. 안녕히 계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