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탐사] 엄마에게

by 조태환 posted Feb 11,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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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안녕하세요 이걸로 두번째 올리는 편지네요.
이제 내일이면 서부 탐사가 끝나는 거네요.
이제 동부로 떠나는 거에요 동부 갈때는 엄마 걱정
않끼치 게 옷 따뜻하게 입고 올게요.

엄마도 앞으로 만날날까지 건강하게 지내셔야되요
오늘 엄마에게 전화를 했는데,
엄마 목소리 들으니까 조금 걱정이 덜 되는것 같아요.
누나하고 형한테 그리고 아빠한테도,
전화 왔다고 잘 지낸다고 안부 전해주세요

그리고 엄마가 걱정하던 먹는 것도 많이 나아졌어요.
여기 와서 음식을 남기면 않되니까 저도 편식이,
많이 나아진것 같아요 그리고 밥 투정하는게
되게 미안한 일인줄 알았어요 앞으로,
한국 가서는 엄마가 해주는 음식
다 열심히 먹을게요 엄마 남은 2주동안 건강히 계셔요.

오늘 보름이니까 잘 치루시고 집에 와서 쉬세요

그럼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