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편지는 잘 봤습니다.
아빠의 편지만 바탕화면이 있고 정말 감동 받았습니다.
편지 안써 주실줄 알았는데 그걸 보고 남은 일정동안
힘이 생겨서 잘 다녀 올거 같아요.
이제 내일 캐나다에 가는데요. 정말 추울거 같아요
지금 동부 보스턴에 있는데 여기 날씨가 한국 겨울보다
더 추운거 같고요. 옷을 너무 만만하게 가지고 온거 같아요.
엄마가 내복을 가져가라고 할때 가져 갔어야 하는것이였는데
엄마는 이 편지를 못읽겠죠??
아빠가 이편지를 보시면 엄마한테 안부 전해주세요.
저는 잘 지내고 있고 몸 건강히 있으니까요.
남은일정동안 건강히 잘 지낼 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