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연아~~
다연아라고 쓰기가 무섭게 그립구 눈물이 나구 보구 싶구나.
무어라고 표현해야 할지~~ 떨어져 있으니 다연이의 자리가 엄마에게 너무나 크다는 걸 느끼는 오늘이었어.
힘들어도 엄마가 보고 싶어도 짜증이 나도 잘 견디리라 믿어.
긴 떨어짐이 처음이어서 엄마도 다연이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필요한거 같아..
걱정보다는 그리움이, 아쉬움보다는 사랑이 크다는 걸 다시금 깨달게 되는 소중한 시간인것 같아.
엄마를 성장하게 하는 우리 다연이.
엄마의 딸로 태어나 주어서 다시금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해..
다연아~~
행복한 시간 보내고 오렴.. 다시 오지 않는 지금 이순간을 행복한 생각만 하고 오렴..
그리고 시원이와의 시간을 소중하고 감사하게 여기고...
사랑해.. 우리딸...
그리고 우리 다연이 무지 자랑스러워. 대견하고..
걷는 동안 항상 '은'하는거 잊지 말고~~
다희가 무지 보고 싶어한단다.. 아빠도~~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