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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2일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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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현)
오늘은 7일째이다. 오늘 기상시간은 8시였는데 새벽에 한 3번 정도 까서 그런지 상혁이형이랑 7시 10분에 일어났다. 그래서 시간에 여유가 있어서 씻었는데 아직도 7시 30분밖에 되지 않아서 난로 있는 곳에서 상혁이형이랑 피파 얘기를 했다. 다 씻고 8시 몇 분에 눈치게임을 해서 걸린 사람이 베개로 각 사람마다 엉덩이를 때리는 게임을 했다. 9시가 되자 밥을 먹었다. 아침식사 메뉴는 밥, 된장국, 무말랭이, 김치, 그리고 맛있는 계란말이가 나왔다. 

  10시에 출발했는데 우리 숙소 앞이 올레길 12코스 이여서 차를 안 탔다. 갈 때 도장 3개를 찍었는데 1개빼고 나머지 두개 물처럼 찍혀서 별로였다. 가다가 박민재 대장님이 서든 어택 계급을 보여줬는데 계급 two star였다.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고 나니까 신발에 진흙을 닦는데 엄청 힘이 들었다. 

  점심 메뉴는 홍성방이라는 맛집을 갔는데 안 매운 짬뽕과 매운 짬뽕 중에 하나 선택하라고 했는데 안 매운 짬뽕은 6명이 먹었고 매운 짬뽕도 6명이 먹었다. 짬뽕에 해산물이 많이 나왔는데 대게, 오징어, 홍합, 새우 등이 있어서 국물도 매콤하니 맛있었다. 다 먹고 cu에 갔다. cu에 가서 초콜릿을 사려고 했는데 총대장님이 오늘 가는 길에 마트를 들린다고 사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그래서 haribo와 왓따! 껌은 3000원어치 샀다. 

차를 타고 또 올레길 12코스를 갔다. 좀 걷다가 오줌이 마려워서 우석이 형, 상혁이 형, 재훈이랑 노상방뇨를 했다. 더 걷다가 정상에 도착했다. 정상에서 내려오다가 우도 이후로 청록색 에메랄드 빛 바다를 봤다. 거기서도 신발에 진흙 또 묻어서 가는 길에 나뭇가지를 주워서 아까와 똑같이 진흙을 따냈다. 조금 더 걷다가 성 김대건 신부 제주 표착 기념관에 봤다. 그곳에서 조선시대 사형이나 고문방법이 나와있었다. 2층으로 올라가니 조선시대 천주교 신자가 나와있고 김대건 신부님의 인생, 천주교를 섬기게 된 이유 등등의 신기한 것들이 나왔다. 전망대에서 기다리다가 7676 봉고차를 봐서 내려갔다. 

오늘 저녁 메뉴는 콩자반, 닭볶음탕, 군만두, 피망 없는 소시지, 계란국, 밥, 김치였다. 오늘 밥은 소시지에 피망이 없어 좋았고 만두도 맛있었다. 매일 이런 메뉴가 밥으로 나오면 하늘로 승천할 것 같이 좋겠다. 내일은 8시에 출발하는 것 같고 내일은 엄청 많이 걸을 것 같다. 8시에 출발하려면 6시에 일어나야지 샤워를 할 수 있다. 그래서 내일 빨리 일어나야겠다. 내일 마지막으로 걷는 8일차다. 원래 8.5km를 걷는데 뭔가 30km이상을 걸은 것 같아서 힘이 한번에 쭉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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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선웅)

오늘 7일째이다. 오늘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씻고 다시 누웠다. 근데 헌석이가 눈치 게임을 하자고 했다. 마침 심심했었는데 눈치게임을 시작했다. 1시간 후 나는 3번 걸리고 헌석, 우석, 막내 대리 4번 걸렸다. 대리 동생이 제일 많이 걸려서 아플 것 같았다. 그리고 끝말잇기를 했다. 한명씩 돌아갔다. 걸린 사람은 막내였다. 그리고 벌칙을 받았다. 

1시간 끝난 다음 아침밥을 먹으러 갔다. 오늘 아침은 밥, 계란말이, 된장국, 김치, 무말랭이를 먹었다 . 정말 맛있었다. 다 먹고 나서 이 닦으러 갔다. 이 깨끄싱 닦고 10시에 출발했다. 근데 오늘 차 안타고 숙소 밖에 나오는데 소 앞에 도장이 있는데 도장을 찍었다. 숙소 앞에 있다는 게 신기했었다. 

도장 찍고 올레 12코스로 출발했다. 그리고 걷다가 사진찍고 걷고 멈추고 사진찍었다. 산을 내려와서 차 타고 순한 짬뽕을 먹었다. 뭐 들어가냐면 문어 야채 홍합 오징어 게 면이 들어있다. 정말 안 맵고 국물이 시원하고 맛이 좋았다. 한국에는 순한 짬뽕이 없는 줄 알았는데 있는 걸 알았다. 먹고나서 편의점에 갔다. 거기 가서 씨리얼을 샀다. 가격이 1900원이었다. 정말 비쌌다. 

산 다음에 차 타고 김대건 신부 표착 기념관에 갔다. 거기서 신부 그림을 봤다. 그리고 옥상에 올라가서 밖에를 봤다. 시원했다. 오늘 32km를 걷는건데 10km를 걷는 것 같다. 그리고 숙소에 갔는데 송대장님이 1연대 2연대 데 송대장님이 화가 나서 눈을 감으라고 하셨다. 화난 이유는 누가 지갑을 잃어버렸기 때문이다. 마지막에 기분이 안 좋았다. 내일은 기분 좋게 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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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석)

아침 8시에 힘든 몸을 일으켰다. 다른 대원들은 7시에 일어나 있었다. 아침을 먹었는데 밥, 청국장, 무말랭이, 김치, 계란말이였는데 맛이 없었다. 씻고 눈치게임을 했다. 마지막 판에 져서 엉덩이를 베개로 맞았다. 숙소 앞에 있는 올레길 12코스를 걸었다. 걷는 도중에 대장님께서 군가를 틀었다. 군가를 따라 부르시는데 정말 음치 박치였다. 그러더니 갑자기 대원들한테 제식을 가르쳐주셨다. 그런데 대장님 행동을 보니 방위를 나오신 것 같다. 

배 속 시계가 울리자 점심을 먹으러 갔다. 짬뽕을 먹으러 갔는데 맛집이라고 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들어갈 수 있었다. 먹어보지 못한 백짬봉을 먹었다. 그런데 큰 게와 홍합이 전부였다. 

점심을 먹고 걷던 올레길 12코스를 걸었다. 걷다가 성 김대건 제주 표착 기념관에 갔다. 안에 들어가보니 아무것도 없이 텅텅 비어있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차가 왔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 레이스를 했다. 차가 2대 인데 서로 먼저 가려고 속도를 냈다. 숙소에 도착하고 머리를 감았다. 

게임을 했다. 설거지가 걸려있어 목숨을 걸었지만 걸렸다. 저녁을 먹고 귤을 먹었다. 맛있었다. 설거지를 하는데 너무 쉬웠다. 달인은 뒷정리까지 하라는 가르침을 물려 받아 깨끗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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