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차 올레길 탐사] 꼬맹이 올레꾼들 보아라

by 하다원 대장 posted Feb 2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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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차 올레길 아가들~~ 안녕 다원대장님이야. 


우리가 9일전에 만났는데말이지 벌써 시간이 이렇게 흘렀다. 

가지 않을 것 같은 시간이었는데 우리의 하루하루가 너무 빠르게 지나가서 시간을 붙잡고싶을만큼

너희들과 함께하는 매 순간이 너무나도 즐거웠어. 


어색했던 우도에서 마지막날의 용두암을 걷기까지 

단 한순간도 행복하지 않았던 적이 없는 것 같다

김녕미로공원에서는 나 잡느라 모두들 너무 수고 많았구 미안하다 사랑한다..

음..... 거문오름도 미안하다...ㅎㅎ사랑한다....ㅎㅎㅎㅎㅎㅎ

개인사진찍자! 할 때 너무 귀찮았지? 

그래도 그게 나중에 다 너희의 추억이 될걸?ㅎㅎ 고마워질걸?ㅋㅋㅋ


아무튼간에

사진찍자~ 하면 딱 모이고 여기봐~하면 딱 봐주고 

걸어가자하면 걸어주고 모이라하면 모여주고

게다가 아침에 8시까지 오라 하면 10분전에 오는 너희들을보며

어쩜 저렇게 말도 잘듣고 착하고 성실하고 그럴까라는 생각을 했었어

그만큼 너희는 1004들이어써...♡


1연대 마지막에 일지에 글 못써줘서 미안해.. 정신이 없었네 ㅠ.ㅠ 

이렇게 마지막인사를 대신할게 2연대도!!1


박민영이 맏언니라니 놀라울 따름이었고 매사에 그래왔듯 귀여운 모습 보여줘서 즐거웠어 ㅋㅋㅋㅋ

똑 부러지는 랩퍼 혜리미 긍정 에너지가 넘쳐나서 옆에 있을 때면 좋은 기운을 받는 기분 ㅎㅎ

닉쿤 닮은 맏형 선웅이, 사진도 잘 찍어주고 매일 웃어줘서 고마워 힘들었을텐데 너무 수고많았어

개이득 좋아염 까불이 헌석이 프사 언능 내려 무서워 언능 여자친구 만들길.....^3^

영남대로때 툴툴거리면서 걸었떤 상혁이ㅋㅋㅋ 이번엔 큰형이되더니 여자 올킬..?ㅎㅎ

독특함의 끝을 달리는 우석이. 우리는 길가다 한번쯤 볼 수 있지 않을까?ㅋㅋㅋ 

보드선수 연주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에 놀랐어ㅎㅎ 똑부러지는 모습 너무 대단해 앞으로도 예쁘게 자라길.

사진찍을 때 밝게 웃고 사진도 많이 찍는 예림이. 이번 캠프에서 많은 걸 배워갔길 바라!

일지를 읽을 때마다 화려한 글솜씨로 깜짝 놀래켜준 다연이, 

그리고 그림 그려줘서 고마워 시원아! 

너무 순수한 너희들 모습에 대장님은 많은 걸 느꼈어... 때묻은 나....ㅎㅎ

발목이 아프고 힘이 들어도 잘 걸었던 재훈이~ 집에가서 하겐다즈 먹어봐. 그 때 그맛이 날까?ㅋㅋ

마지막으로 나를 싫어하는 김대리 조주현.. 하지만 난 너가 좋아 ㅎㅎㅎㅎㅎ 대한민국만세 성대모사는 계속 할거야



얘들아 다음에 또 보자. 연락해.!!

사랑한댜ㅏㅏㅏ 모두들 보고파ㅏㅏㅏㅏㅏㅏㅏㅏ

너희들은 더럽....the love


문자해^.^ 010-8108-5389 



그리고 대장님들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하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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