룡아.
독도 들어간 사진.
울릉도에서 박물관 들어간 사진.
자~~알 보았다. 우리아들이 최고로 멋지던데~~~!!
ㅇ오늘은 본격적으로 많이 걸을거라 예상되는 첫날인데 잘 견디고 있는지 엄마가 은근 걱정이다.
그러면서도 너의 축구 하면서 길러온 체력에 안도 하기도 한다.
땡볕에 나가서 두어시간 씩 운동장에 있던 아들이야, 걱정하지 말자....
어때? 잘 견디고 있는거지?
룡아.
엄마와 아빠는 우리 룡이가 더 단단해지고 더 멋져질거라 예상한다.
누나도 은근 걱정도 되면서 너와 티격태격 하던 일이 떠오르나보더라.
잘 있을거고 친구들과 금방 친해질거라면서 사진 속의 너를 얼른 찾아낸다.
걱정하지 않을게...
룡아.
강아지, 엄마가 우리 룡이 아픈데 보냈나 싶어서 마음이 편하지 않다.
아픈지 걱정되고...아프면 꼭 말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