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지? 이승현^^
쉽지않은 여정에 비록 네가 한 선택은 아닐지라도
현명한 네 엄마의 의견에 따라준 울 승현이가 무척이나 고맙고 기특한걸.
오늘은 학교 방학날이라 다들 보내고 조용한 사무실에서 너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고 있단다.
참여자를 보니 네가 거의 맏형격이던데 집에서처럼 어리광 부릴때도 없고 어쩐다니?~~
많은 이들과 더불어 생활하다보면 불편함은 있겠지만 살면서 분명 좋은 추억거리가 될거라 생각한다.
할머니에게 너와 같은 학창시절이 주어진다면 꼭 해보고 싶은 일들중 하나기도 하고^^
도윤형에게 권했더니 형은 마다해서 포기했댔거든.
그래서 이 할머닌 승현이가 더 기특한지도 모르겠다.
지금 시간이 아직은 힘들고 불편할지라도 잘 이겨내 여정을 마칠때쯤이면
가슴 깊숙한 곳에서 커다란 어떤 기쁨이 있을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멀리서 온 가족이 너의 힘든 여정이 환희의 시간이 될수 있기를 응원하마.
힘내라 이승현
사랑한다 이승현
아자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