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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 횡단
2015.07.25 23:20

영빈이 오빠^^

조회 수 100 댓글 0
오빠^^

잘 지내고 있어?
많이 힘들지?
나는 잘 지내고 있어...
오빠가 없어서 조금 심심하긴 하지만...ㅎㅎ

오빠가 국토대장정 가기전에
수족관 가는것도 많이 줄고
엄마와 싸우는 일도 줄고
나한테 용돈도 주고....ㅎㅎㅎ
예전에는 상상하지도 못한 행동들을 오빠가 하니까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나는 좋더라구...^^
이 분위기 쭉 기대할게...ㅋㅋㅋ

오빠가 없으니까 집에 사람이 없는 것처럼 조용하고
특히 냉장고에 과일이 안줄어~~~~ㅋㅋㅋ

오빠 있을 땐 내가 오빠 무시하고 막 싸우기도 해서 싫을때도 있었는데
막상 오빠가 없으니까 오빠가 있는게 훨~~~ 나은 듯~~~ㅎㅎㅎ
이제 오빠 만날날이 딱 일주일 남았네
오빠 힘들어도 조금만 참아
그리고 나는 오빠가 잘 해내리라 믿어
왜냐구 나의 오빠니까...^^

오빠 남은 일주일 잘지내구 안녕~~~~~

2015.7.25.

오빠의 하나밖에 없는 동생 성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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