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횡단

수쿵

by 문수망 posted Jul 27, 20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자기양~ 보고프당~
아주 마니마니~
계속 비가와서 고텍모자좀
쓰면 빗방울에 덜 시달릴까 싶어서 부탁했단다 그러고나니 해 쨍쨍ㅠㅠㅠ 멀리서나마 신경써줄껀 그뿐인가보다
보고십당~ 애교꾼 유머꾼 성질꾼이 없으니 집이 적막강산이다 아빠랑 형은 잘 지내는데 ㅋㅋ 맘은 니가 없으니 아주 심심해 죽는다
며칠전에 자전거 타다 제대로 스턴트 한편 찍는 바람에.그것도 같은자리 두번이나!!!! 집에서 은신중이어서 나에게 즐거움은 주는 울 보약같은 자기가더 보고프다
아빠가 니가 힘들어 보인다구 걱정이 대단하다 엄마가 보기에는 살짝 부은거 같은데 ....배고프다구 밥차 싹쓸이 한거 아냐? ㅎㅎ
힘들겠지만 조금만 힘내렴
등산에서는 맨 꽁지인데 대열 앞에서 열심히 걷고 있는 모습을 봄 여기까지 너의 의지가 느껴진다
언제나 대박인 울작은 아들
힘내라~ 힘!
참 너없이 울끼리 할아버지에게 다녀왔단다
할아버지 말씀이 사내는 큰물에서 자주 놀아봐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