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현빈이 지금 모할까??
11시 04분..
힘든 하루를 뒤로하고 피곤한 몸 쉬고 있을까?
잠들었을 시간일지도 모르겠구나...
많이 더웠지...
내일은 또 비가 온다는데,
현빈이랑 친구들 행군할때 조금이나마 덜 힘들었으면 좋겠구나..
이렇게 힘든데 그곳에 현빈이 보냈다고 엄마 아직도 원망 하니?
잠시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 아주 잠시..
분명 현빈인 엄마 뜻을 알아줄거라 믿어...
오늘 영화이모 아들 태영이 형 도착했지?
많은 얘기 나누고 좋은 시간 가졌으면 좋겠구나...
이제 나흘 후면 우리 현빈이 만난다..
참 오늘,
아주 크고 맛나 보이는 감자가 도착했단다..
저 감자 아까워서 어찌 먹을까???
현빈이 손으로 하나하나
이 더운 햇볕아래 캐었을 감자인데...
현빈이 말대로 맛나게 먹자...
그 작은 현빈이가 언제 이렇게 커서
그 손으로 캔 감자도 먹다니, 감동이야...
조금더 힘내서 내일도 화이팅하자..
울 현빈이,
아자아자 화이팅^^^
사♥랑♥해♥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