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경아, 안뇽~!
오늘은 슬로베니아 나라로 이동하는 날이네~! 잠은 잘 잤니?
엄마가 요즘 걱정(?)이 많아, ㅎㅎ 우리 딸이 집에 오면 훌쩍 커 있을 것 같다며, ㅋㅋㅋ
오늘 점심시간에 네 생각하다가 우리 딸이 집에 오면 뭘 제일 먹고싶다고 할까 궁금하더라.
짬뽕? 불닭볶음면? 짜장면? 냉면? ......
집에 오면 아빠가 네가 먹고싶어하는 거 많이 사줄께, 지금 생각나도 좀 참아^^
퇴근해서 집에 가면 엄마랑 내기해야지, 유경이가 뭘 먹고 싶어하는 지 말야.
오늘도 멋진 하루 되길 빌께~, 사랑해^^
- 유경이가 보고 싶은 아빠가